[프라임경제] 4월 초 평양에서 열릴 공연 '봄이 온다'에서 우리 예술단이 부를 노래, 특히 북한 노래들의 윤곽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4월 초 평양 공연에서 사회를 맡을 우리 측 연예인 서현. ⓒ 뉴스1
또 우리 예술단은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노래는 모두 서현이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피날레에서 북한 중창단과 함께 부른 바 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은 교과서에도 수록돼 익숙한 우리 노래다. 다시 만납시다의 경우도 남북 교류 무대에서 북측이 종종 마지막 곡으로 부른 바가 있어 남쪽에도 잘 알려진 곡이다.
아울러 4월1일 우리 가수들의 단독 공연에 이어 3일 남북 합동 무대가 결정된 터라 북한 노래 레퍼토리는 추가될 가능성이 열려있다. 협연을 위해 북한 노래가 추가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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