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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수능 외국어영역/비타에듀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15 16:19:46

[프라임경제]올해 수능 외국어 영역은 수험생들의 등급간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무난한 수준이었다. 다만, 듣기, 말하기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지난해보다 적어진 반면에 '읽기, 쓰기' 단원에서 증위권 수험생들의 등급간 변별력을 가르는 까다로운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1. 난이도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유형에 있어서는 큰 변화 없이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올해의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난이도 면에서 종합적인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출제되어 등급간의 점수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교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출제 경향 분석
듣기나 독해를 통틀어 대체적으로 신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없었다. 문제의 길이는 장문(46~48번)의 경우, 전년 대비 다소 길어졌다. 단어의 경우 몇몇 어려운 어휘들이 출제되어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또한, EBS 교재 문항을 발췌하여 EBS 연계성을 여전히 고수했다.

'듣기,말하기' 단원은 2008 수능, 평이한 듣기 문제로 수험생들에게 쉽게 느껴졌을 듯.
듣기에 소요된 문항별 시간 배정이 동일(19분 30초 내외)하여 듣기가 충분히 준비된 수험생들이라면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유형면에서는 07년도 수능에 출제되었던 방송 뉴스 관련 문항이 빠져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덜했을 것이다.

반면에 '읽기,쓰기' 단원은 까다로운 문제 다소 출제, 중하위권 학생들 어렵게 느낄수도 있었을 것이다. 독해 문제의 경우 어법 부분을 살펴보면, 문법적 기초가 탄탄하지 않은 학생은 다소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다수의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넣기의 경우는 지문의 단순한 해석보다는, 언어 유추 능력까지를 요구함으로써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겠다. 또한, 문단 순서를 묻는 문제도 도식적인 접근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게 출제함으로써 난이도에서의 변별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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