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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Me too' 폭로 내용 광고로… 불매운동 일어나나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3.12 10:19:45

[프라임경제]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미투(Me too)' 운동 과정에서 성추행 피해자가 폭로한 내용을 SNS 광고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나 지탄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파티 미러블 활용 영상' 콘텐츠에 '#너무_많이_흥분' '#몹시_위험'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해당 문구는 성추행 가해 혐의를 받는 고(故) 조민기씨가 피해 여성에게 보낸 메시지를 인용한 것이다.

이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9일 공식 사과문을 기재했다. 관련 영상은 현재 삭제한 상태다.

비알코리아 측은 "콘텐츠에 적절치 못한 단어가 포함된 것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고 게시해 관련자들께 상처를 드리고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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