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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경영 세대교체 단행…이채욱 부회장 퇴진

27일 주총서 손경식·김홍기·최은석 사내이사 선임 안건 확정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3.08 16:15:56
[프라임경제] CJ주식회사가 경영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채욱 CJ 부회장이 CJ(001040)그룹에 합류한지 5년여만에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지난해말 새로 선임된 부사장들이 사내 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CJ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손경식, 김홍기, 최은석씨 등 사내이사 3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확정했다. 

신현재 사장은 CJ제일제당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이채욱 부회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사내이사에서 손을 떼게 된다. 단 부회장 직함은 유지한다. 

이 부회장은 최근 수년간 폐질환을 앓아 요양해 왔으며 지난해말 정기인사에서도 퇴진설이 돌았었다. 건강악화로 퇴임까지 고려했으나 이재현 회장이 당분간 부회장직을 맡아달라며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의 사임으로 손 회장, 이채욱 부회장, 신현재 사장(현 CJ제일제당 대표) 체제인던 CJ 사내이사는 손 회장, 김 총괄부사장, 최 부사장 체제로 전환된다. 

손 회장은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선출됐지만 이재현 회장을 대신해 그룹의 대표이사로서 등기이사를 유지한다. 

손 회장은 그러나 내부경영보다는 경총회장으로서 대외활동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룹 실무는 김홍기 총괄부사장과 최 부사장이 주도할 전망이다. 

지난 2000년 CJ제일제당(097950)으로 합류한 김 총괄부사장은 CJ 전략팀, 비서팀 등을 거쳤다. 2005~2014년까지 비서팀장으로 이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최 부사장은 재무통으로 인수합병(M&A) 등 신사업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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