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외시황] 뉴욕,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강세…유럽도↑

다우 1.6% 오른 2만5709.27…국제유가 0.6% 뛴 63.91달러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2.27 08:40:37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99.28포인트(1.6%) 오른 2만5709.27로 거래를 마쳤다. 보잉(1.9%)과 3M(3%)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2.30포인트(1.2%) 상승한 2779.60으로 장을 끝냈다. 통신(1.8%), 정보기술(1.6%), 금융업종(1.5%)이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421.46으로 전일대비 84.07포인트(1.2%) 올랐다. 애플(2%)과 인텔(2.8%)이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지수는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강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2.85% 수준으로 내리며 시장을 안정시켰다.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경제지표 등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다음날 하원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통해 연준 의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통화정책 관련해 증언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이번 의회증언에서 연준의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달 1일 공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는 리비아의 유전 생산중단과 미국의 원유재고량 감소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36센트(0.6%) 뛴 63.9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주간 3.3%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4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19센트(0.3%) 오른 67.50달러였다.

지난주 예상 밖의 미 원유재고량 감소가 여전히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16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60만배럴 감소했다. 또한 하루 6만배럴을 생산하는 리비아 엘필 유전이 지난 23일부터 폭력분쟁으로 가동 중단된 것도 유가상승을 도왔다.

한편, 유럽증시는 상승세를 탔다.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완화 지수를 견인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62% 오른 7289.58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의 DAX 30지수와 프랑스의 CAC 40 지수도 각각 0.35%와 0.51% 뛴 1만2527.04와 5344.26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63% 상승한 3463.18로 거래를 마쳤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