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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지속? 여성 갱년기 증상 의심해야"

평균 49.8세 갱년기 최초 경험…증상 발현 시 적절한 치료 필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2.23 11:40:45
[프라임경제] 설이나 추석이 끝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데, 중년 여성의 경우 명절 증후군과 여성 갱년기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 구분하기 어렵다고 한다.

23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명절 증후군은 보통 길어야 일주일정도 지속되다가 없어지므로 계속 지속될 경우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땀이 많이 나는 발한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우울, 짜증, 불면증 같은 심리적 증상으로 나타나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5~10년까지 지속된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여성 611명에게 '여성 갱년기 증상 경험'에 관해 조사한 결과, 35~64세(평균 49.8세)에 갱년기 증상을 최초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0~59세 여성 중 최근 1년 내 갱년기 증상 경험한 사람은 84.4%로 확인됐다.

여성 갱년기 세부 증상 경험으로는 △안면홍조(69.1%) △우울감(58.2%) △발한(53.8%) △불면(45.4%) 순이었다.

또 64.8%는 증상 발현 시 바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나머지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의 원인을 일종의 단순한 노화현상로 인식해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아무런 관리 없이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여러 질환들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근본적인 원인 개선과 실질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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