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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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0 10:01:29
[프라임경제]이번주에도 전국의 아파트값은 0.08%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이 은평뉴타운 주변 아파트 급등에 힘입어 0.10% 상승했고,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0.11%와 0.39%가 올랐다. 하지만 신도시는 5주 연속 하락했고, 버블세븐 지역도 -0.04% 변동율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일반 아파트가 은평뉴타운 등 강북권 아파트 강세로 0.15%가 오른 반면 재건축은 -0.12%를 기록, 매수세가 급격히 움츠려 든 모습이다.
또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0.08%, 송파구 0.08%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강남구는 -0.07%로 아파트값이 주저 앉았다.
은평구는 SH공사가 은평뉴타운 아파트 분양가를 공개함에 따라 주변 노후 아파트가 일제히 치솟았다. 신사동 성원 112㎡가 5,000만원이 오른 2억5,250만원으로 가격이 상향 조정됐고, 갈현동 한솔 89㎡(1억3,00만원→1억5,500만원), 불광동 북한산대창센시티 79㎡(2억1,500만원→2억4,000만원), 수색동 청구 82㎡(2억4,000만원→2억6,500만원) 등이 가격이 올랐다.
국제업무단지 조성 호재가 놓인 용산구도 원효로4가 강변삼성 79㎡(3억9,000만원→4억2,500만원), 효창동 한신 148㎡(4억6,000만원→4억8,500만원) 등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광명시가 0.3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남양주시 0.36%, 양주시 0.36%, 안산시 0.33%, 부천시 0.27%, 동두천시 0.22%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공급과잉과 단기간 내 가격 급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안양시(-0.03%), 화성시(-0.03%), 용인시(-0.10%) 등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3단지 59㎡(1억2,500만원→1억3,000만원), 주공1단지고층 66㎡(1억6,500만원→1억7,250만원), 주공6단지 66㎡ 등의 소형 재건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정부의 대출규제와 세부담으로 중대형 아파트 약세가 이어지면서 일산 -0.05%, 산본 -0.04%, 분당 -0.15%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평촌 0.01%, 중동 0.00% 등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인천의 경우 남동구가 1.44%가 올라 시세상승을 주도했고, 부평구 0.38%, 동구 0.31%, 계양구 0.27%, 남구 0.25%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는 소형 아파트가 0.08%가 오르면서 상승장을 주도한 가운데 전체 0.05%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0.03%가 올랐고, 신도시도 0.01% 상승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0.62%로 전세가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성동구 0.59%, 영등포구 0.23%, 서대문구 0.14%, 구로구 0.13%, 금천구 0.10%, 성북구 0.06%, 마포구 0.0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구 -0.11%, 송파구 -0.14%, 동작구 -0.20% 등은 전세가가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이 오랜만에 0.23%로 강세를 보였고, 산본 -0.03%, 중동 -0.11%, 분당 -0.02%, 평촌 -0.0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