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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R, '스포츠카의 심장을 얹은 프리미엄 세단'

4.2L V8 슈퍼차저 엔진 얹고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 뿜어내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11.08 12:54:47

[프라임경제]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XJR’이 마침내 국내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재규어의 플래그십 모델 XJ 시리즈의 고성능 버전, XJR을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규어 코리아에 따르면 XJR은 4.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400마력(@6100rpm), 최대토크 55.3kgm(@3500rpm)의 초강력 파워를 뿜어낸다.

특히, 이 차는 2000rpm에서 최대토크의 80%이상을 이끌어내는 등 저회전 영역대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발휘함으로써 운전자의 드라이빙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장이 무려 5091mm나 되는 재규어 특유의 낮고 긴 차체에도 불구하고, 초경량 100% 알루미늄 바디와 수퍼차저 엔진 덕분에 제로백 가속시간이 5.3초에 불과해 웬만한 스포츠카를 능가한다.

XJR은 R 퍼포먼스를 위해 특별히 튜닝한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으며, 향상된 주행 성능에 맞게 고성능 R 브레이크 시스템(High Performance R Breaking System)을 채택해 제동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4-피스톤 알루미늄 모노블록 캘리퍼, 4-채널 ABS, 급제동시 임의로 페달의 압력을 높여주는 EBA(Emergency Brake Assist) 등이 추가됐다.

특히, 고성능 버전임을 보여주는 뒤 범퍼의 ‘R’ 뱃지와 XJ 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인 20인치 크레모나(Cremona) 휠, 블랙 윈도우 서라운드, 알루미늄 파워 벤트, 그리고 브레이크 캘리퍼 위에 선명히 새겨진 ‘R’ 로고 등이 XJR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짐작하게 한다.

재규어 코리아에 따르면 XJR엔 프리미엄 세단의 다양한 편의 장비도 대거 탑재됐다.

외부 소음을 차단 시켜주는 라미네이트 글래스(이중접합유리), 개인의 기호에 맞춰 시트의 위치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16방향 메모리 파워시트, 자동 높이 조절 장치를 갖춘 오토매틱 제논 헤드램프,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이 그것.

또, 앞 좌석 승객을 위한 터치스크린 모니터, 뒷좌석 승객을 위한 독립식 LCD 모니터 2개, 출력 320W에 서브우퍼를 비롯 스피커 12개를 갖춘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도 구비했다.

XJR의 국내 판매가는 1억3300만원이다.

재규어 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재규어 XJR은 프리미엄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과 스포츠카와 같은 고속 주행의 쾌감을 고객에게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XJR 출시를 기념해 서울 청담동 미스지 콜렉션 본사에서 펼쳐진 포토세션에선 디자이너 지춘희의 ‘2008 봄.여름 패션쇼’에 등장한 모델들이 함께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재규어 XJ의 오너이기도 한 지씨는 이 자리에서 재규어 XJR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레트로 모던(Retro Modern) 스타일의 재규어 XJR 스페셜 라인 의상 총 4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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