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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MB 평창동계올림픽 초청장 31일 전달" 발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1.30 15:12:24

[프라임경제] 청와대는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에 방문하는 형식이 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 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에 있어 이번 초청장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 

보복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이 전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하고, 이 성명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분노' 등 이례적으로 강한 표현을 쓰며 직접 반발한 바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정무라인과 MB 진영간 대화 가능성 등이 제기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정무수석이 전달하러 나서는 것은 전직 대통령 예우 등에 따른 관행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예우 박탈을 당한 전직 대통령의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른 예우를 받을 수 없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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