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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씨에스윈드, 베트남 법인 성장성 확대…목표가↑"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1.30 09:26:32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베트남 법인의 성장 모멘텀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지멘스와 글로벌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Hornsea1의 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해상풍력 타워는 납품업체가 제한돼 있고 대량생산 능력이 낮아 몇 개의 업체가 나눠서 수주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씨에스윈드가 약 80%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의 5개 생산기지 중 베트남 공장이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인다며 매출액 추정치도 올려잡았다. 현재 베트남 공장은 대규모 물량 확보로 벤딩과 페인팅 라인을 추가 증설 중이다.

한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베트남 공장은 전 세계에서 가격 경쟁력 가장 높은 상태로 고객들의 러브콜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베트남 공장의 매출액 추정치를 올해 2013억원, 2019년 2540억원, 2020년 301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풍력타워업체인 타이탄윈드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된 상태"라며 "세계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주공급업체로 선정됐고 글로벌 터빈메이커와 다년간 계약을 체결한 것을 감안하면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국내의 풍력시장이 정부의 정책으로 중장기 성장국면으로 진입한데다 해상풍력이 중심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 돼 가치가 상승하는 시점"이라며 "국내에서 7~8MW급의 해상풍력 타워를 납품한 경험이 있는 곳은 씨에스윈드 뿐"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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