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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 촉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1.29 17:32:58

부산 기장군청 전경. ⓒ 기장군


[프라임경제] 오규석 기장군수가 2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방문했다.

이는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 내 유치되는 대형 국책사업인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사업'의 조속한 건설허가 촉구를 위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향후 50년간 38조에 이르는 경제적 이윤 창출과 150여명의 고급 이력 유치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역점 국책사업으로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2010년 기장군이 유치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경주·포항지진 여파로 원안위의 안전성 심사가 강화되어 현재까지 수출용 신형 연구로의 건설허가가 지연돼 왔다.
   
오 군수는 "신형 연구로 개발사업의 지연으로 동남권 산단 내 기업유치 및 입주 시기에 많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국책사업인 만큼 신속한 건설허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직접 원안위를 찾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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