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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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7 15:05:23
[프라임경제]트라이엄프(지사장 주종규)는 자사 고객의 브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20대는 기본 스타일의 심플한 디자인을, 3~40대는 레이스가 달린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트라이엄프의 이번 고객 선호도 조사는 자사 구매 고객의 선호도를 분석한 내용을 브라데이(11월 8일)를 맞아 발표한 것이다. 트라이엄프의 조사에 따르면 20대 고객은 레이스 장식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 선호도에 있어서는 스킨 컬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이엄프 관계자는 “젊은 여성일수록 타이트한 옷차림을 즐기기 때문에 속옷 자국이 드러날 수 염려가 큰 화려한 레이스 장식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한다”라며 “스킨 컬러를 선호하는 이유도 속옷색깔이 비치는 염려가 가장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30대와 40대 여성은 레이스 장식이 달린 화려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색상 선호도에 있어서도 블랙, 와인 컬러, 딥 블루 등 화려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의 이 같은 성향은 겉옷 색상이 진해지고 두꺼워지는 겨울철일수록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경향에 대해서 트라이엄프 관계자는 “나이를 의식한 나머지 섹시한 옷차림에 대한 제약을 받는 여성들이 이에 대한 욕구를 속옷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하려는 심리적 성향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의 기능에 있어서는 20대는 더욱 풍만한 가슴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볼륨업’ 기능을 더욱 중요시하고,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갈수록 풍만한 가슴보다는 탄력있는 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바스트업’ 기능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볼륨업 브라를 부담스러워했던 30~40대 여성 고객층들 중에서 볼륨업 기능을 강조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은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풍만한 가슴라인 연출이 모든 연령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