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박종흠 사장, 이하 공사)가 쾌적한 역사 환경 유지에 앞장선다.
공사가 최우선으로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관리다. 이를 위해 2중 공기여과장치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까지 걸러내며 역사 내 쾌적한 공기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도시철도는 2017년 1~4호선 지하역사 미세먼지 평균치(49.6㎍/㎥)가 법적기준치(실내공기질관리법 기준 150㎍/㎥)를 훨씬 밑도는 등 최근 3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유지하는 중이다.
또한 도시철도 환경위원회 운영과 전 역사 터널 물청소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환기덕트 청소와 객실 살균소독 등도 정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부터 3년간 63억원을 들여 도시철도 지하역사 공기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연구개발에도 착수한다. 지난해 11월 향토기업인 ㈜에코에너지연구소·부산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결과다.
박종흠 사장은 "시민들이 우리 도시철도를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환경 개선 및 관련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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