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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세트 확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1.22 12:09:01
[프라임경제] 설 명절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가장 먼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 백화점 업계는 물론 온라인 몰 역시 명절맞이 선물세트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26일부터 설 선물 본 판매 

설 선물 예약판매를 진행 중인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본점과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설은 지난해에 비해 3주 가량 늦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로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보다 7%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부정청탁금지법이 올 설을 기점으로 개정되며 5만원~10만원 사이의 상품들이 예약판매부터 인기를 끌었다.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세트는 전년보다 20% 신장했으며, 정육과 청과 중심으로 세트 판매가 호조를 띈 것으로 집계됐다.

수산의 경우, 어획량이 감소해 50% 가량 원물가격이 올랐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영하지 않고 2~30% 수준으로 인상해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에 더해 수협·다미원과 함께 9만원대의 실속 굴비 세트를 기획,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간편함을 추구하는 1·2인 소가구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정육 세트도 양념과 함께 구성한 제품을 전년보다 50% 가량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예약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지난 설 물량보다 10만세트(20%) 늘어난 총 65만 세트를 준비해 26일 본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29일 모든 점포에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먼저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상품을 대거 늘린다.

품목을 작년 설 대비 156개(33%) 늘리는 동시에 이들 물량 역시 총 7만세트로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준비한다.

또 실속 세트상품의 인기가 올 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한우 후레쉬 행복 △행복한우 △실속 굴비 만복 △실속 굴비 다복 등 모든 장르에서 실속 선물의 물량을 25% 가량 늘렸다.

한우, 굴비 등 인기 명절 선물 외에도 차별화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만찬주로 유명한 '풍정사계 춘·동 세트' '올반 키친 가족 한상 세트' '포트넘앤메이슨 티타임 기프트 박스' 등 이색 선물 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또 강원도내 고연령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구수담영농조합법인의 전통장 4종 세트, 마을 기업 인증을 받은 오곡 발효마을에서 재배한 무농약 현미쌀로 빚은 현미초 2종세트 등 사회적 기업들의 상생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2018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8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한우·굴비 등 프리미엄급 상품과 더불어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설에는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지난해에 비해 상품수를 50% 늘려 국내 주요 산지의 특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며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로모션을 집중해 농·축·수산물 농가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본 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명절기간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지난해 보다 50% 가량 늘렸다. 특히 10만원 냉장 한우 선물세트인 '현대특선한우 성(誠) 세트'를 2013년 이후 5년만에 처음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산 사과 11개를 담은 '현대 사과 세트', 33cm 이상 국산 민어를 말린 '민어 굴비 실속 세트', 제주산 참가자미를 구이용으로 손질한 '제주손질가자미 세트' 등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또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수를 전년대비 30% 늘리고 물량도 50%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이밖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인기 선물세트를 선별해 소포장한 '명인명촌 미소 선(選) 세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송로버섯으로 만든 올리브오일·발사믹 소스·소금으로 구성된 '사비니 트러플 고메 세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선보인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진행된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은 지난 18일까지 전년보다 2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22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2월14일까지 24일간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백화점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판매출이 20.3%의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신세계백화점 문경 사과 세트, 현대백화점 특선한우 성, 롯데백화점, 22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 G마켓 '설 2018' 기획전, 11번가 '설마중' 기획전. ⓒ 각 사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렸다. 한우 및 굴비·선어의 물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청과는 부정 청탁 금지법 가액 상향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물량을 전년보다 30% 늘렸다.

이번 설은 부정 청탁 금지법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개정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내산 판매촉진 캠페인 등이 진행되면서 선물세트 상품 구성에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서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15% 이상 구성했고, 특히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린 45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법 개정으로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선물 상한액이 5만원이었던 지난 명절 선물세트 기간에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축산, 청과 등의 상품군에서 수입산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지만 올해는 국내산 상품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1+1 선물세트'를 비롯해 '10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 등 관련된 다양한 테마의 선물세트 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국내산 농·축·수산물로 구성된 '1+1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산 선물세트 상품을 적극 판매하고, 국내 농가의 상품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개월 전부터 사전매입과 공동소싱을 통해 '1+1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1 선물세트'는 고객은 가격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농가에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 선물세트'는 총 2만5000세트로, 대표 상품은 '알뜰 사과세트'  '상주곶감 프리미엄 1호'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8호' 등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역대 명절세트 중 가장 큰 할인율을 적용하여 기획한 '10만원 이하 실속 세트' 70여개 품목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번 실속 세트는 축산, 수산, 청과 등의 상품군에서 산지직거래 및 비축한 물량을 사전 매입했으며, 역대 명절 세트 중 최대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해 준비했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은 강원도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선 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식 스폰서 상품으로, 강원도 지역 농협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엄선했으며, 상품 패키지 또한 '평창 올림픽' 로고를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G마켓 '설 2018' 기획전

G마켓이 오는 2월11일까지 '설 2018' 기획전을 열고,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 등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3종의 할인 쿠폰 및 카드사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명절 인기 상품군을 구매 목적 별로 분류해 추천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 설 직전에 급상승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선정하고, 실제 판매량을 분석해 인기 선물을 걸러낸 뒤 상품 담당자가 최종 추천한 제품들로 꾸려진다.

우선 매일 최대 70% 할인율을 자랑하는 '추천 설 선물세트'와 '설맞이 오늘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22일 맥심 커피 믹스, 23일 유아동 한복 속치마·뉴맥스센세이션 안마기 의자 등이다. 

'설 특집 어썸 딜'에서는 최대 90% 할인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는 GS25 모바일 금액권 1000원을 단돈 100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또한, G마켓과 판매자가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한수위'와 '카테고리 별 설맞이 준비관'으로 코너를 세분화해 효율적인 쇼핑을 돕는다. 

'설맞이 준비관'에서는 주방용품, 귀성용품, 건강용품, 뷰티 설선물, 디지털, 여행, 생활선물, 아동한복 등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색다른 방식으로 설 연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3가지 테마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는 코너도 준비했다. '넘나 기다려온 연휴' '나 홀로 즐기는 명절' '트렌디한 이색 선물' 등 테마별로 스토리를 담았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G마켓 내 전 카테고리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설맞이 3종 쿠폰'을 제공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쿠폰 2장과 더불어 15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 1장을 제공한다. 

11번가 '설마중' 기획전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는 3주 앞으로 다가온 무술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일찌감치 계획을 세워 보다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얼리버드형 고객들을 위해 1만원 미만의 실속형 생활용품부터 20만원 대 한우세트에 이르기까지 설 대표 상품을 최고 37%까지 할인 판매하는 '설마중' 기획전을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 큰 특징은 △홍삼 △종합세트 △전통주 △한복 △기프티콘 등 설 선물 관련 24개의 대표 키워드 상품을 기반으로 11번가 MD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큐레이션한 전문관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고객들은 정제된 24개 키워드를 주축으로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빠르게 상품을 고를 수 있어 탐색 과정에서 느끼는 쇼핑 피로감까지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매일 한 가지 설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원 데이 원 딜(1Day 1Deal)' 행사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들은 이리저리 번거롭게 가격비교 할 필요 없이 매일 다양한 11번가만의 단독특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22일은 CJ제일제당과 단독기획 한 인기 명절 선물세트 '스팸(9호)'을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 △동원 F&B 동원 참치캔 세트 △전북 장수 뜬봉샘 농장 사과 △LG생활건강 선물세트 △금동이 설 한복 △자로우포뮬러스 영양제(1+1) 등 매일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기업형 선물이 활발한 오프라인 채널과 달리 e커머스 설 선물 판매는 80% 이상 개인간 거래가 주를 이룬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에서 준비한 사람의 정성과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별 명인이 만든 '수제 상품'을 대폭 늘렸다. 

또한 해당 기간 설 선물 주요 품목에 적용 가능한 11% 할인 쿠폰(1만5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5000원)을 비롯 5대 카드사 15% 할인 쿠폰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5000원)과 OK캐쉬백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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