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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매, 미술품 시장 주도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07 08:47:35
[프라임경제]2007년 1월 3억원, 2월 4억, 3월 5억6천으로 매출이 급신장한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가 지난 10월에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초에 비하여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아트(www.porart.com)의 월간 매출액은 이미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를 뛰어 넘은지 오래다.

수백명의 국내 유명화가들이 참여하고, 참여하는 모든 화가들이 아트페어 기간 중 직접 부스에서 설명을 하는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가 1년에 한번 열림에도 작년도 매출액은 6억6천이고 금년도 10월 마니프 서울국제아프페어 매출은 9억원이다. 국내 내노라는 모든 화랑이 참여하는 화랑미술제를 관람한 관람객이 작년에는 5천382명, 올해는 1만2천430명이다. 그리고 작년도 매출은 13억8천만원, 금년도 매출은 28억6천만원이다.

여기에 비하면, 포털아트의 월간 매출액 12억원은 미술시장의 주도권이 완전히 인터넷 경매로 넘어간 것임을 웅변하고 있다. 포털아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의 매출증가추세로 볼 때 금년도 매출총액은 1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포털아트는 저가 미술품 대중화와 고가시장까지 고루 성장하고 있다. 포털아트가 10월에 판매한 작품수는 화랑협회 등록 모든 화랑이 판매한 작품수의 2배 이상인 2,033점에 이르고 있다. 이미 수량 측면에서 완전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고가 미술품 시장의 경우도 오프라인 경매에서 유찰이 속출하고 있는 반면 포털아트는 고가 작품들도 계속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에 고가 행진을 계속하던 사석원 김환기 김형근 등 작품들이 하반기 들어 연이어 유찰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경매에서는 경매 추정가를 낮춰 내놓았지만 김형근 ‘연가’ 시리즈 2점, ‘여인’ 1점이 모두 유찰되었다.

상반기에 비싸게 팔리던 김환기 “무제”도 10월 경매에 추정가 3,000만원에도 유찰되었다.

서석원 작품도 일부 9월4일 경매, 9월 15~17일 경매, 9월 17일 경매, 10월 26일 경매에서 연속해서 유찰되었다. 10월 26일 경매에서 80호 작품 ‘석불’과 ‘새’가 1200만원에도 유찰되었다. ‘올빼미(20호)’도 300만원에 유찰되었다. 이우환 작품(석판화)도 2점이 나왔지만 한점은 700만원에도 유찰되었고, 한점은 650만원에 낙찰되었다

고 이대원 작품도 9월 경매에서 ‘못’이 4천만원에 유찰, ‘새싹’은 7천5백만원에 유찰되었다.

반면, 매일 경매를 진행하는 포털아트의 경우를 보면, 이한우 화백의 ‘아름다운 우리강산’ 작품들의 인기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1월 1일 경매에서 이한우작 30호 작품이 2천7백만원에, 100호 작품이 10월 30일 경매에서 7천만원에 낙찰되었다.

그 외 재불화가 한미키 작품이 10월 27일, 30일에 1천만원대에 낙찰되었고, 원로화가 추연근(86)작품이 11월 5일, 11월 6일에 1천만원대에 낙찰되는 등 지난 1주일 동안 1천만원 이상에 낙찰된 작품수가 11점이다.

포털아트가 이렇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유를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에게 들어 보았다.

첫째 (화랑에서 판매되는 국내 유명화가 작품은 약 30%이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없다) 반면 포털아트는 국내유명화가로부터 직접 작품을 공급받고, 진품 여부를 확인한 ”작가+작품“사진 그리고 한 작품에 한 개의 번호만 부여되는 작품확인 코드를 부여 위작시비 자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다.

둘째, (화랑에서는 한달에 몇점을 판매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싸게 팔 수 밖에 없다.) 반면 포털아트는 월간 2천점 이상의 작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저가 판매가 가능하다. 실제로 화랑가나 예술의 전당 등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20~50% 수준에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셋째, (화랑에서 작품을 구입하는 경우 화랑주인 말만 듣고 구입해야 하지만,) 포털아트에서 소개하는 국내유명화가의 대부분이 화랑에서 개인전 10회 이상, 예술의 전당 등 단체전에 100회 이상 초대받은 검증된 유명화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화가 대부분이 화랑에는 작품을 내지 않고 포털아트를 통해서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넷째, (화랑은 규모가 작아 몇 점을 놓고 보고 작품을 선택하여야 하지만) 포털아트는 건평 1천평의 대규모 전시장에 500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여 미술품 애호가들이 화가별 작품별로 비교를 한 후 골라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매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섯째, (어떠한 경매사도 유명화가 작품을 무조건 재경매를 수용할 수 없고, 특히 화랑에서 구입한 작품은 다시 화랑에 가져가도 되팔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면, 포털아트에서 구입한 유명화가 작품은 1년이 지난 후 언제든지 재경매를 통하여 환금성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여섯째, (화랑주가 말하는 가격으로 작품을 구입하면 이 가격이 맞는지 틀리는지 계속 의혹이 남는다.) 반편 포털아트는 (전시실을 방문하여 경매 요청하는 작품 포함) 모든 작품을 투명하게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판매하고, 작품 사진과 기록을 연구 보존 관리하여 투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전시실을 방문한 분에게 얼마를 받고 작품을 파는 경우는 속일수도 있지만, 모든 미술품 애호가가 볼 수 있는 인터넷에 공개경매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을 속일 수가 없다는 의미임)

일곱 번째, (화랑에서 판매하는 작품들은 화랑주인이나 화랑 종업원들이 작품 설명을 하는 반면) 포털아트는 화가를 초청, 화가가 직접 미술품 애호가에게 작품 설명, 자신이 화가로 살아 온 인생을 설명하도록 하고, 그 동영상을 제공한다.

여덟 번째, (화랑은 고객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매출 신고를 하지 않을 수 있고, 매입신고를 하지 않을 수 있고,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포털아트는 판매하는 전 작품을 인터넷 공개 경매를 통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매출, 매입, 세금신고를 정확히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진짜 최고 인기 화가가 누군지, 어떠한 화가 작품이 얼마에 판매되는지 정확히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투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포털아트의 이러한 노력으로 신정아 사건으로 미술시장이 위축되고, 이중섭, 박수근 등 위작 사건으로 오프라인 경매사와 화랑의 신뢰가 추락함에도, 포털아트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범훈 대표는 “몇 점을 가격을 끌어 올려서 몇 점을 비싸게 팔려고 화랑이나 경매사들이 하는 한은 시장은 왜곡되고, 그 가격은 폭락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미술품 애호가에게 돌아간다.”며 “이미 유찰들이 되고 있고, 화랑에 작품을 팔아 달라고 나오고 있다. 경매사나 화랑들이 위작을 근절하는 대책을 만들지 않고, 감정도 못하면서 감정해서 낙찰된 작품들이 위작으로 밝혀지는 소동을 계속 만들어 내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미술품 애호가들이 오프라인 경매사에 등을 돌릴 것이고. 화랑을 찾는 고객들이 줄게 될 것이다.”고 일침을 놓았다

김대표는 또 “가정하여서 ‘경매사가 감정해서 낙찰된 유작들이 경찰의 조사 결과 밝혀지자. 이미 가격을 끌어 올린 유작들은 포기하고, 또 줄줄이 유찰이 되자 그 가격이 폭락하는 것은 그냥 두고, 이번에는 검증도 되지 않은 젊은 화가 작품들을 화랑들을 동원하여 해외 경매에 대거 출품하여, 해외에서 제3자를 동원해서 가격을 끌어올려서 낙찰시키고, 국내 언론을 통하여 블루칩 화가니 뭐니 하려고 한다.’면 그만 두기를 바랍니다.”며 “이제는 미술품 애호가들이 다 안다. 이제는 해외 경매사들에 수수료만 주는 일을 중단하기를 바란다. 이미 인터넷에 모 복부인 아줌마가 이렇게 하여 왔음을 공개한 사실이 있는 것같이 너무나 쉽게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는 일을 해서는 아니 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김대표는 또 “아트프라이스 (www.artprice.com) 등 해외 경매 작품은 낙찰가를 누구나 조사할 수 있음에도, 불과 두 달 전에 1억원 수준에 구입할 수 있는 작품을 2억원이상에, 3.3억원에 구입한 작품을 7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면, 누가 신뢰를 하냐? 이러한 사실을 알렸음에도 또 그 다음 경매에서 똑 같은 짓거리를 하면 한국미술시장은 다 망하지 않냐? 그것도 한두점이 아니고 조사가능한 모든 작품이 대부분이 2배 이상에 낙찰되었다고 하면 한국 미술 시장 자체가 망하지 않냐? ! 부탁하건데, 이러한 일을 벌이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대표는 “모든 화랑은 누구로부터 작품을 구입하고 누구에게 얼마에 팔았는지 정확히 세금신고해라. 세계 모든 미술품의 평균 가격이 지난 1년 사이에 두배 가격이 상승했다. 중국 미술은 지난 2년간 평균 가격이 4배나 뛰었다. 당연히 국내 미술품 가격도 급등할 것이다. 하지만, 매출 매입 세금 신고하지 않고, 위작 근절 대책을 내 놓지 않고, 감정도 못하면서 감정했다고 경매사가 경매에 내 놓고, 해외에서 1억원에 구입가능한 수준의 작품을 2억원 이상에 팔렸다고 하면, 국내 미술 시장은 상승이 아니고 반대로 박살이 날것이다. 또, 경매사 화랑 복부인들이 연합해서 해외 경매에 작품을 내놓고 높은 가격에 낙찰 받아서는 블루칩이니, 인기화가니 해외에서 검증된 화가니 하면서 언론에 유포하면 한국미술 시장은 존재할 수 없다. 이러한 일들 이제는 그만해야한다.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는 ! 사실을 알라. 이러한 식으로 해서 가격을 끌어 올리면 세무서도 그냥 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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