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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최대은행, 채권시장 노크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06 16:10:31
 [프라임경제]외화자금 차입을 위해 외국에서 하던 Road Show(투자설명회)가 이번에는 반대로 외국계 은행이 우리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금융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은 6일 아이슬란드 최대은행인 Kaupthing Bank가 국내 자본시장에서 미화 변동금리채권(FRN ; 일명 김치본드)을 발행하기 위해 은행, 연기금,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Road Show를 주선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주선을 통해 순수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외화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금융시장이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금융허브의 기능을 위해서는 풍부한 외화유동성을 보유하고 다양한 투자자층이 존재해야 한다. 우리기업이 외화차입을 위해 홍콩이나 싱가폴로 나가는 이유도 바로 막대한 자금을 보유한 투자자를 이들 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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