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전일 상승폭을 반납하며 동반 하락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31포인트(0.25%) 내린 2515.4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2억원, 708억원어치 사들였으나 기관은 2881억원가량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60억 순매수, 비차익 450억원 순매수로 전체 510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4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1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은행(1.90%), 의료정밀(1.53%), 철강금속(0.85%), 유통업(0.68%), 서비스업(0.59%), 운수장비(0.17%) 등은 선전한 반면 의약품(-3.31%), 섬유의복(-1.24%), 운수창고업(-1.15%), 기계(-1.10%), 화학(-0.76%), 제조업(-0.54%), 전기전자(-0.52%) 등은 흐름이 나빴다. 보험업(0.00%)은 보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76%)를 비롯해 SK하이닉스(-0.40%), 현대차(-0.32%), LG화학(-2.55%), NAVER(-1.66%), KB금융(-0.61%), 삼성바이오로직스(-3.99%), 삼성물산(-0.37%) 등이 내려갔다.
이에 반해 삼성에스디에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전자인증 플랫폼 개발 소식에 4.35% 치솟았고 POSCO(1.98%), 신한지주(0.96%), 현대모비스(1.38%), SK텔레콤(0.19%), SK이노베이션(0.25%), LG전자(2.31%) 등도 상승 행렬에 동참했다.
전일 15년10개월만에 900선을 넘겼던 코스닥지수는 다시 800대로 고꾸라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65포인트(1.63%) 내린 886.58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61억원, 1204억원 정도 순매도했고 기관은 278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016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62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44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83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컴퓨터서비스(6.13%), 오락·문화(5.73%), 방송서비스(4.92%), 통신방송서비스(4.64%), 통신서비스(3.53%), 소프트웨어(3.36%), 출판·매체복제 등은 3% 이상 급등한 반면 유통(-10.12%), 제약(-5.97%), 제조(-2.77%), 통신장비(-2.28%), KOSDAQ100(-2.14%)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9.76%, 13,97%씩 급락했고 셀트리온제약도 10.11% 떨어졌다. 이 밖에 티슈진(-3.28%), 차바이오텍(-1.98%), 제넥신(-5.69%), SKC코오롱PI(-1.34%), 포스코ICT(-0.22%) 등도 주가가 빠졌다.
반면 바이로메드(8.49%), 파라다이스(11.16%), 에이치엘비(7.72%), CJ오쇼핑(8.93%), GS홈쇼핑(6.22%)은 5% 이상 오름세였다. 또 신라젠(3.89%), CJ E&M(3.16%), 메디톡스(2.69%), 펄어비스(0.84%), 로엔(3.66%), 포스코켐텍(3.15%), 휴젤(0.03%), 코미팜(1.62%)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6.6원 오른 1069.3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