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카츠츄 레스토랑 '히바린'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 ⓒ 신세계센텀시티
[프라임경제] 새롭게 단장한 신세계 센텀시티 9층 식당가가 한달새 70%가 넘는 높은 신장율을 보이며 리뉴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의미하는 용어 '가심비(價心比)'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 센텀시티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가격, 맛뿐만 아니라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인테리어, 플레이팅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식당가 이용고객층도 다양해져 기존에 40~50대 중·장년층에서 리뉴얼 이후 20~30대가 절반에 달할 정도로 젊은 고객층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새단장 이후 50여개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어, 단숨에 부산의 식도락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중에 중식당 '싱카이'는 최고급 레스토랑의 품질과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 편리함을 더한 파인캐주얼(Fine Casual) 콘셉트로 고유의 중식의 철학과 정통성을 살리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더해져 많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또한, 간사이식 우동과 소바, 카츠류 레스토랑 '히바린'은 40년 경력을 자랑하는 일본요리 장인 '미야시타 다이스케' 쉐프의 기술과 레시피를 도입해 국내에서 현지 일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현대적인 감각의 고급스러운 오픈형 카페식 인테리어로 모던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해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다
한편, 이탈리아 레스토랑 '살바토레쿠오모'는 정통 나폴리 요리를 오픈 된 주방 통해 쉐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해 누구나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게 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대식 신세계 센텀시티 식품 팀장은 "부산지역 업체뿐 아니라 각지, 세계 맛집을 유치하고, 입점시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층부터 중·장년층 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식음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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