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술품 투자 강사로 가장 인기가 높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포털아트(www.porart.com) 김범훈 대표다. 김대표는 MBC문화센터 재테크 특별강사로 활약했고, 야휴코리아 고정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 일요일에 포털아트 3층 전시실에서 미술품 애호가나 투자가를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최근 미술품 판매 중심이 화랑에서 벗어나 인터넷 경매로 이동되면서 은행, 증권사에서 개최하는 최고 VIP 투자자들을 위한 세미나에 ‘외부 특강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포털아트는 화랑협회에 등록된 모든 화랑이 월간 판매하는 작품수의 2배 이상을 월간 판매하고 있고, 매출액도 최고 수준이다. 국내 작품 외에도 세계적 명성의 북한 화가 작품, 몽골, 중국, 우즈벡 등의 유명화가 작품을 국내 최대 전시장에 전시,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다.
예정되어 있는 특강으로는 (주)KB자산관리가 11월 14일(수)에 조선호텔 오키드 룸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ING 생명 우수 FC 초청 자산운영세미나”에 유일한 외부 강사로 초청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kb 자산 운영 문경석 이사의 “펀드 두요 운용현황 보고 및 시장전망” 세미나가 1시간(18:50~19:40)동안 진행되고, 외부 강사 초청 강연으로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의 “미술품 분석과 투자요령” 강연이 1시간 (19:50~20:50) 진행된다.
11월 22일에는 (주)우리투자증권이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우리투자증권 기관투자가 중심의 VIP 고객 약 4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Woori Investment Forum-2008년 전망” 세미나에 초청받았다. 김대표는 22일 낮 12시30분~1시30분 1시간 동안 “미술품 분석과 투자요령 특강”을 한다.
26일에는 삼성플라자에서 삼성플라자 우수 고객대상으로 오후2시부터 1시간 동안 “미술품 분석과 투자요령 특강”을 한다.
은행, 증권사들이 화랑이 아닌 온라인 경매사 대표의 특강을 요청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은행이나 증권사들도 이제는 온라인 경매가 한국미술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미술품 판매는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 증권사로부터 특강 요청을 받고 있는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의 인기 비결을 질의해 본다.
- 최고의 투자사들이 투자사 VIP 고객에게 자사의 투자 상품, 투자 현황을 보고하기 위한 세미나에 김대표를 특강 강사로 초청하는 이유는?
지난 10여간 살아 있는 화가 작품(contemporary art) 가격이 국제 평균 미술품 가격 상승은 거의 없었지만, 지난 2년 동안 2배 이상 상승했다. 미술품 매출 총액은 지난 2년간 4배나 상승했다. 거래량이 2배로 증가하고, 가격이 2배로 뛰었다. 중국의 경우는 지난 2년간 미술품 가격이 4배나 뛰었다.
때문에 국내 투자가들도 미술품을 보는 법을 배워야만하고, 어떠한 작품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 이 때문에 투자사들이 자신들의 투자 상품 외에도 VIP 고객들을 위하여 미술품 보는 법, 투자 방법 등을 설명할 필요를 느낀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미술품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들에게 수억, 수십억원대 작품을 구입하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설사 수억, 수십억원대 작품을 구입하도록 해도 구입한 분이 머리 아플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렇게 해서는 그 다음에는 미술품에 투자를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때문에, 미술품을 왜 구입해야 하는지부터 설명해 주어야하고, 투자하는 방법도 설명을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세계 최고 작품들이 어떠한 작품인지, 그리고 왜 미술품 가격이 올라가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는 것이 미술품 판매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계속 강의를 하고, 많은 분들에게 설명을 해보면, 1시간 강의를 듣고 난 분은 옆에서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혼선 없이 명확히 이해를 하게 된다.
초청이 많은 이유는 포털아트에서 강의를 들어 보았거나 야휴코리아 칼럼을 읽어 보고, 특강 요청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
- 처음 미술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무조건 비싼 작품을 놓고 작품성이 어떠하니 가격이 어떠하니 설명한다. 미술품 투자를 하자면 배워야 한다고 한다. 작품성이 높은 작품을 볼 줄 아는 심안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전시회를 많이 돌아 다녀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물어 보면 답변을 전혀 하지 못하고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미사여구와 철학적 용어를 동원해서 설명한다.” 그리고는 “상대방을 무식하다고 한다. 공부를 더 하라고 한다.”
하지만, 미술품은 누구나 보아서 좋은 작품, 내가 걸어놓고 감상하고 싶은 작품, 친구에게 선물해도 좋아할 작품을 골라야 한다. 즉, 눈을 가진 모든 이가 전문가다. 해외 전시회에서 대상을 선정할 때 유명한 전시회일수록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것이 기준이고 그 다음에 독창성이다. 예술은 창작이다. 창작은 독창성이다.
자신만의 작품이어야 한다. 이한우 화백이 국내 화가로는 최초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만약 프랑스 작품들을 모방한 작품을 전시했다면 절대 훈장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작품이 가장 세계적인 작품인 것이다.
- 처음 작품을 구입하는 분들은 어떠한 작품을 구입해야 하나?
무조건 50만원 이하 작품을 구입해라. 몇 점 없는 곳에 구입하지 말고, 많은 화가 작품을 많이 전시한 곳에서 구입해라. 무엇보다 자신이 보아서 좋은 작품을 구입해라. 최근에는 칼럼이나 설명회를 통하여 설명이 많이 되어서 다음과 같은 말들은 하지 않지만, 전에는 오시는 분 중 많은 분들이 “어떠한 작품이 좋은지 한 점 골라 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였다. 여담으로 “선생님은 사모님을 다른 분이 골라 주어서 결혼하셨습니까? 작품은 선생님이 걸어놓고 감상합니다. 선생님이 좋아 하는 작품이 최고의 작품입니다.”라고 설명한 일이 있다.
- 작품 가격을 아는 방법은 ?
간단하다. 포털아트가 독창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화가, 유명화가들을 10개월 만에 80% 이상 모실 수 있었던 비밀(?)을 소개한다.
화랑을 30년 이상 하신 분에게 몇 억(예를 들어 3억)을 주고, 한 달에 수고비로 몇백만원, 그리고 (작품판매가-작품구입가)*20%를 지불하겠다. 무조건 독창적인 작품을 구입해 달라고 했다.
1월 첫 달에 판매를 했는데 매출이 2억원도 되지 않았다. 그 다음 달에 또 3억원어치를 구입했는데, 매출은 2.8억원 수준이었다. 그 다음 달에 또 3억원어치를 구입했는데, 매출이 3.5억원이었다. 이때가 되자. 화랑하시는 분이 더 못하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팔지 못할 것으로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더 좋은 화가, 더 저렴하게 작품을 구입해 주었다. 처음에는 예술의전당 등 단체전이나 화랑의 초대전에서 판매되는 작품가격의 20% 수준이었다. 대량으로 구입을 하였기 때문에 낮은 가격에 구입했다. 참고적으로 통상 화랑 초대전 판매가의 약50%를 화가들이 받는다.
그런데 3개월이 되자, 화랑가의 20~50%에 팔려도 흑자가 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되자 화랑 중심에서 인터넷 경매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 확연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문제는 계속 도와주었다가는 자신이 작품을 팔지 못하는 것은 두 번째 문제고, 모든 화랑들이 작품을 팔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보고 그만둔 것이다.
물론 이 부분도 오해다. 시장 파이가 커지면, 자동으로 화랑들이 할 역할도 생긴다. 예를 들어서 모든 화가들의 초대전을 포털아트에서 할 수는 없다. 일반인들이 미술품 구매에 관심을 가지면, 전체 판매가 증가하고 화랑의 초대전도 증가하고 판매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어찌되었건, 그 다음에는 포털아트를 통하여 작품을 소개하는 화가들에게 부탁을 했다. 드라마가 성공하자면 배우가 좋아야 한다. 드라마가 성공하면 배우도 성공한다. 좋은 화가분들을 모셔 주십시오. 젊은 화가분들도 자신들이 알고 있는 좋은 화가를 모셔왔고, 70대 원로 화백님들은 80대 선배 은사 화백님들을 모셔왔다. 그리고 80대 원로화백님들이 90대 원로화가 분들을 모셔왔다.
서론이 좀 길었다. 그럼 이 과정에서 어떻게 작품구입가를 정하였는지 설명한다. 예를 들어서 무슨 단체전을 했다는 기사를 찾는다. 그 때 어떠한 화가 분들이 같이 전시를 했는지를 보고, 그리고 그 전시에 나온 작품 사진 한 두 점을 보고, 3분만에 그 화가분에게 몇호 몇점, 몇호 몇점 호당 얼마로 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95% 이상 작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이 하면 가격을 알 수가 있다. 지금은 아주 간단하다. 모든 화랑에서 판매하는 작품수 보다 더 많은 작품을 판매하는 포털아트 경매 결과에 다 나와 있기 때문이다. 1만 7천점이상의 작품이 경매로 판매되었고, 그 낙찰가격은 조금만 노력하면 종료된 경매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 화랑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몇 점을 비싸게 팔려고 하면 전체 미술시장이 죽는다. 10만원짜리 작품을 구입해 본 분이 100만원짜리 작품을 구입하고, 100만원짜리 작품을 구입하신 분이 1천만원짜리 작품을 구입한다. 처음부터 몇천 몇 억 작품을 권하면 아니 된다.
몇천, 몇억 작품을 놓고 투자대상이니 예술성이 있다는 등 별의별 설명을 하고 구입하도록 하면 절대 아니 된다. 아주 저평가된 몇십만원짜리 작품 중 손님이 원하는 작품을 팔아야 한다.
그래야 그분이 다시 더 비싼 작품을 구입하게 된다. 급하게 하면 절대 아니 된다. 포털아트 직원들에게 첫 번째로 하는 교육이 ‘작품을 권하지 말라.’ ‘묻는 말 외는 답변하지 말라.’ ‘ 조용히 감상하기를 원하는 분에게 말 걸지 말라.’ 등이다.
이러한 노력을 한 결과 모든 화랑들이 판매하는 작품보다 더 많은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 화랑협회 등록 모든 화랑이 판매하는 작품수 보다 더 많은 작품을 판매하는 비결은?
첫째 위작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국내 화랑에 유통되는 작품 중 약30%가 위작이다. 이 위작을 가려내는 방법 자체가 없다. 이 때문에 소장자들이 가지고 있는 작품들도 30% 위작이고, 논리적으로는 오프라인 경매사에 나온 작품들도 30%가 위작이다.
포털아트는 감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유고작은 판매 자체를 포기했다. 감정이 불가능한 유작을 판매하는 것은 명백히 돈 벌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가분들이 직접 공급하는 작품만 소개했다.
둘째, 가격이 저렴하다.
한 화랑에서 1달에 10점 판매하는 곳은 몇 곳 되지 않는다. 그러니 판매가의 약50%를 수수료로 공제하고 화가들에게 작품비를 줄 수밖에 없다. 그러니 비쌀 수밖에 없다. 이것을 인터넷 경매, 많은 화가 소개의 대량 판매 방식을 통하여 가격을 낮추었다.
셋째, 환금성을 완벽히 해결했다.
포털아트에서 구입한 유명화가 작품은 1~3년 감상한 뒤 언제든지 재경매를 통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달에 100여점 판매하는 경매사는 모든 작품을 재경매로 받을 수가 없다. 하지만 하루에 60점~100점 판매하는 포털아트는 재경매로 하루에 10점 이상이 나오면 더 많은 작품이 팔리고 더 많은 분들이 구입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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