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옥션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해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어서옥션- 기부박스'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6일 알렸다.
옥션의 '기부박스'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 선물로 받았지만 취향을 비껴가 보관 중인 물건 등을 재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는 형태다.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기부박스 이벤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단 하루 동안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기부박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전달 받은 기부박스에 기증 물품을 담아 내년 1월22일까지 도착할 수 있게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단 무게는 총 20kg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물품을 세탁, 세척한 후 적정 가격이 책정된다. 이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물건이 판매되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자를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1월22일까지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스마일캐시 3만원권'을 제공한다. 스마일캐시는 1월31일 일괄 지급되며 기부박스가 아닌 다른 상자에 담아 보내거나 판매 불가능한 물품일 경우에 캐시 지급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김용경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한 해를 뜻 깊게 보내려는 이들을 위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따뜻한 마음과 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부의 장을 마련했다"며 "선물로 받았지만 보관 중인 물건들을 모아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