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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미래에셋생명 · PCA 합병 최종 승인

통합 미래에셋생명 3월 출범…업계 5위 도약 예고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12.21 11:38:29
[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085620)의 PCA생명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금융위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지 1년 만이다. 

ⓒ 미래에셋생명

현재 양사는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합병을 준비 중인 상태며 내년 3월5일 합병등기를 거쳐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양사 주주총회를 통해 통합회사의 명칭은 '미래에셋생명'으로 결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현재 29조원으로 PCA 통합 시 총자산 34조7000억원이 되며 ING생명을 제치고 단숨에 업계 5위까지 도약한다. 설계사 수 역시 5500명을 넘어서며 업계 5위에 오르게 된다.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변액보험의 성장도 기대된다. 11월 말 기준 6조3700억원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은 통합 후 10조5500억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메트라이프생명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선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늘어난 규모에 맞춰 재무건전성도 더욱 강화돼 IFRS17 도입 등 환경 변화에도 자유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 더해 미래에셋생명의 특화된 은퇴설계 전문가 교육 체계와 PCA생명의 선진화된 고객 컨설팅 노하우가 하나 돼 은퇴설계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한다는 게 미래에셋생명의 설명이다.

김재식 대표는 "합병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IFRS17, K-ICS 도입 등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변액저축, 변액연금, 변액종신보험 1등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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