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건 음악회가 11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건음악회는 유럽 정상의 금관악기 5중주단인 ‘하모닉 브라스(Harmonic Brass)’를 초청했다. 하모닉 브라스는 독일의 연주단체로 이 시대 최고의 금관악기 5중주단으로 손꼽힌다. 국내에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음악세계를 구축해 ‘새로운 음악의 외교관’이라고 불린다. 특히,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원곡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곡해 소개하고 있다. 또, 전세계에 있는 독일문화원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 중에도 부산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대해 부산시민회관에서 11월 14일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하모닉 브라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G.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모차르트 ‘마적-밤의 여왕 아리아’ 외 6곡의 연주곡들을 하모닉 브라스만의 독특한 편곡과 재해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1990년 체코 ‘아카데미아 목관 5중주단(Academia Wind Quintet Prague)’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 개최되는 이건 음악회는 해외의 실력 있는 연주자를 선정, 한국에 소개하는 한편 국내 음악가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문화교류의 대표적인 음악회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건 음악회는 이건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인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 행사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건 음악회가 어느덧 18회를 맞이했다”며 “이건 음악회가 이건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8회 이건 음악회는 11월 10일 서울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11월 13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11월 14일 부산 시민회관, 11월 16일 고양 아람누리, 11월 17일 인천 공장, 11월 19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예년과 다름없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유니세프 자선기금 모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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