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 현상 도대체 왜....온라인 시끌

용오름 현상. ⓒ 사진 = 기상청 제공 / 뉴스1
[프라임경제] 용오름 현상 이유가 뭘까. 5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관측되면서 논란이 뜨겁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약 15분가량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다.
용오름 현상이란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비교적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달라 나타나는 기류현상을 뜻한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용오름'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주로 계절이 바뀌면서 대기가 불안정할 때 관측된다.
용오름 현상은 울릉도 부근 해상에서 지난 2001년과 2003년, 2005년, 2011년 등 여러 차례 발생했다. 지난 2014년에는 경기도 일산과 전라도 광주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나 비닐하우스 20여개 동이 무너지고 자동차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지진이 발생하기에 앞서 전조현상으로 용오름이 관측된다는 설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전문가들은 지진운, 용오름 현상 등으로 지진발생 여부를 미리 알 수 없다며 불필요한 공포심을 경계한다.
그럼에도 이날 온라인에서는 지난달 발생한 포항 지진과 연관해 불안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날 트위터 등 SNS에는 "설마 지진 전조는 아니겠지?" "용오름 현상 무슨 징조일까" 등의 글이 줄을 이었다.
용오름 현상 사진제공 = 뉴스1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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