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외교안보 부문 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세상을 바꾼 올해의 사상가 중 한 명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이 매체는 "문 대통령은 투명성을 높여 '열린 정부'를 추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퇴근 후에 시민과 소주 한 잔 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의 발언도 소개하면서 "이러한 태도가 박 전 대통령의 폐쇄적인 태도와 차이를 보인다"고도 분석했다.
아울러 "'재벌'이라 불리는 대기업의 힘을 축소했다"는 점도 언급했으며 북한 도발로 위기가 높은 상황이나, 그 대처 방식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포린폴리시는 "평화를 향한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대립 중인) 평양과 워싱턴에 대안을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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