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소주가 지난 9월까지 전체 판매량에서 26.2%로 큰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 주류가 11.3%로 전월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진로가 50.5%로 전월 대비 1.4% 하락했으며,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낸 곳은 보해양조로 5.9%점유율을 보였고 금복주, 대선주조 등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9월 합계 소주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8480만 상자로 전년 동기 대비 1.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이 소폭 상승한 데 비해 같은 기간 두산 주류의 처음처럼이 누적 판매량 887만5903상자로 26.2%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충북 소주가 20.3%, 보해가 6.3% 가량 증가해 뒤를 이었다.
두산을 비롯해 무학, 대선, 선양 등 대부분의 지방 소주사가 전년 대비 9개월 누계 판매량이 상승한 데 반해 같은 계열인 진로와 하이트주조만이 각각 4.9%와7.8%가량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이는 각 소주사 들의 한 해 사업 실적이 4/4분기만을 남겨 놓은 데다 진로가 내년 재상장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데 비해 두 회사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남은 기간 진로와 하이트 주조의 만회가 얼마나 가능할지 더욱 주목된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누계 점유율 역시 두산 11%, 진로 49.6%로 전년 동기 대비 두산은 2.2% 증가한 반면 진로는 3.1% 감소해 아직 50%대를 못 넘고 있다.
이는 첨가물 공방으로 한창 신경전을 벌였던 9월 한달 간 진로의 하락 폭을 지방 소주사들이 나누어 가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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