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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2010년, 재계 10위권 진입’

21일 ‘Big Step 2010’ 그룹비전 발표

최봉석 기자 | bstaiji@newsprime.co.kr | 2006.01.22 14:14:18

   
[프라임경제] 코오롱그룹이 2010년에 매출 20조, 당기순이익 1조 5000억원으로 재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은 지난 21일 과천 그룹사옥 강당에서 그룹 사장단과 각사의 임원, 체인지리더(Change Lead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festyle Innovator’을 비전으로 하는 ‘Big Step 2010’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22일 밝혔다.

‘Big Step 2010’은 △고객, 주주, 직원과 가치를 공유 △2010년 재계 10위권 진입을 목표 △첨단소재, 화학 Bio, 건설 서비스 및 신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행(先行)경영, 무한경쟁, 인재경영, 과정관리를 실천전략으로 삼는다 내용 등  코오롱그룹이 2010년에 선도적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대목은 첨단소재(전자소재, 자동차소재, 생활산업소재), 화학 바이오(정밀화학, 제약, 바이오, 원료의약), 건설 서비스(건설/환경, 패션/유통, 정보통신)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이와 함께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확보해 그룹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

지난 2004년부터 인력 구조조정 실시, 한계 사업 정리 등을 통해 경영의 새 틀을 짜는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해왔던 코오롱그룹은 지난 2005년에도 ‘고부가가치 소재사업’을 중심으로 한 화학 및 제조 분야 △건설 분야 △패션 및 유통 분야 등 3개 주력사업 분야를 축으로 조직개편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이에 따라 코오롱그룹은 섬유사업의 경우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기능성상품 위주로 제품구성을 바꿔가는 등 채산성이 떨어지는 화섬제품들의 비중을 더욱 더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웅열 회장은 이날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지난 몇 년은 변화의 필요성을 동감하고 노력하여, 그룹의 전폭적인 변화에 첫발을 내딛은 기간으로 의미가 있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은 코오롱 그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향후 그룹 역사에 괄목할만한 도약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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