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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MBC 파업 사태 해결 팔걷어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11.06 16:02:54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최인호 위원장)은 6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영방송 부산MBC에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현재 부산MBC 노조원들이 90%가 넘는 압도적인 참여 속에 월급도 받지 못한 채 두 달 넘게 '공영방송 신뢰회복'을 주장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부산시당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10년 동안 공영방송 MBC와 KBS는 정권의 입맛에 맞는 낙하산 인사와 편파보도에 의한 신뢰 상실 등으로 추락할 대로 추락했다"며 "김기춘을 비롯한 전 정권 실세와 서울의 방송사 사장들이 유착돼 접대 골프와 로비를 통해 지역방송 사장들까지 낙하산 인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언론적폐 청산을 위해서는 "그동안 권력자의 편에 서서 정권 홍보에 앞장섰던 사측이 공영방송의 신뢰회복을 위해 스스로 결단을 내리는 길 뿐"이라며 "집권 여당으로서 지역방송의 신뢰 회복과 언론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부산MBC와 KBS 파업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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