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북 독자제재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청와대 전경. ⓒ 프라임경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이후에 우리도 유엔 안보리 제재에 맞춰 북한에 대한 독자제재를 취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한 검토를 계속해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NSC 차원에서도 몇 번 우리가 독자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인지를 협의해왔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 결과 어제(2일) 최종적으로 몇 가지 방안을 검토했고 빠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전에 어떤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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