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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체제 돌입

특별방역대책상황실 가동…취약지역 중심 예찰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03 09:42:27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는 구제역과 AI 등 겨울철마다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각종 체제를 구축했다고 3일 알렸다.

시는 지난 9월11일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독했으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 추진됐던 항공 방역 모습. ⓒ 당진시청

또한 관내 1158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3만7000여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삽교호와 대호호, 석문호 등 철새 도래지가 밀집한 만큼 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과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아울러 소규모 농장과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상시 소독하고 있다. 관내 도계장과 사료공장에 대해서는 주 1회 정기소독을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담수호 등 철새도래지에는 출입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순회 소독활동에도 돌입했다.

이밖에도 축산시설 축산차량의 GPS(무선인식장치) 운영실태를 집중 단속했으며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차량 등록과 방역시설 구비 여부 등에 대한 불시점검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 겨울 동안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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