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세대학교 글로벌행정학과는 지난 26일 원주캠퍼스 정의관 514호에서 이종현 유엔협회 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과 김경수 유엔과 국제활동 정보센터(ICUNIA) 대표를 초청해 '글로벌행정학과 TALKS 취향저격–국제기구활동과 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대용 교수가 진행하는 '국제행정론' 시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국제 무대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가이드와 동기 부여를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글로벌행정학과-TALKS 취향저격 특강. ⓒ 최대용 교수
이종현 유엔협회 세계연맹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은 "10대 때부터 좌충우돌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등 여러 활동을 하며 꿈을 가지고 현장 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고 네트워크를 가꾸어 온 것이 바탕이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일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고 나만의 대체불가한 전문성과 콘텐츠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유엔과 국제활동 정보센터(ICUNIA) 대표는 "자기가 불이익 받은 것을 말하지 않으면 문제해결이 안 되니 질문하고 자기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여야 문제해결이 되고 자기 정체성도 확립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턴십은 국제기구 근무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미리 경험해 보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도전하라"고 언급했다.
최대용 교수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 다양한 분야의 국제전문가의 롤 모델을 보고 더욱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현장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