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북페스티벌에서 이창희 시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3일간 남강야외무대일원에서 진행된 제7회 진주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즐기는 독서문화를 통해 지식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책과 친숙해지는 평생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책으로 행복한 진주'라는 주제로 작가강연, 인형극, 동화구연, 역사 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와 그림자극 '푸르미르'가 인기를 끌었으며, 송언 작가와 하늘말나리야의 이금이 작가의 '책 속 다양한 이야기'와 한태희 작가의 체험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문산초교 창작댄스, 경남예술고 밴드공연, 정촌초교 사물놀이와 작은도서관 동아리의 우쿨렐라 연주도 함께 진행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지혜롭고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청소년 독서의 중요성과 습관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