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오규석 군수, 오른쪽)이 국토부가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평가'에서 도시경제부문 전국 1위에 올랐다. ⓒ 기장군
[프라임경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평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평가'에서 군은 2016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도시경제 부문에서 전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군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수상지자체장, 도시분야 유관단체 등 각계인사와 시민단체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은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는 자리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본 수상을 통해 우리 군이 전국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도시 전분야에서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기장군은 국토교통부의 재정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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