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츠너(Getzner)는 내달 24일부터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조선·해양분야 전시회 '2017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17)'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2001년부터 홀수 연도에 격년제로 열리는 마린위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 Port),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의 3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올해 9회째로 55개국 1390개 업체가 2770개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S전선 △KCC △한화 등 국내 대기업과 △롤스로이스 △보쉬 △MTU △에머슨 △록히드 마틴 △케츠너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해 조선·해양산업 전시물, 최첨단 무기체계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1969년 설립된 이래 진동방진 분야를 선두해 온 게츠너(Getzner)는 화물선과 요트 등 선박에서 쾌적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선박용진동 방지 솔루션'을 장착해 이번 행사에 나선다.
'선박 해양 플랫폼'에서 진동은 국제 규정에 선박 승무원 대한 허용치를 둘만큼 골칫거리로 여겨진다. 선내 엔진, 발전기 및 펌프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은 인프라와 민감한 장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또한 쾌적성을 떨어트려 효과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어렵게 만든다.
게츠너 관계자는 "당사 솔류션은 첨단 마이크로셀룰러 폴리우레탄(PU) 재료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수십 년에 걸친 오랜 기간 동안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소음 수준과 진동을 최소화해 선박에서 일하는 직원과 여행객의 쾌적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선박 바닥과 터빈, 모터, 발전기 및 펌프의 베어링은 물론 작업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어, 민감한 장비 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수명 주기 비용이 줄고 선박 인프라의 운용 연한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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