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고로쇠 스키 언급' 문 대통령, 美 교민에 평창 성원 당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9.19 09:10:46

[프라임경제] 방미 일정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미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동포간담회를 진행하고 평창 동계올림픽과 북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고국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방미 일정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 내외. ⓒ 뉴스1

문 대통령은 "남북한 총 인구가 7500만명 조금 넘는데 전 세계에 퍼진 해외동포수가 740만명에 달한다"면서 "거주하는 나라 수는 무려 180여개국에 이르고, 어디 가나 한인 동포들은 인정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로쇠 나무를 깎고 밀랍을 발라 잘 미끄러지게 만든 전통의 '고로쇠 스키'를 언급하며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역사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국격이 많이 높아졌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로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제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