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6일 당진시 합덕읍 국화재배 영농 현장에서 국화재배농가와 소비자, 품종육성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스프레이국화 수출품종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예스루비'를 비롯해 국내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수출주력 스프레이국화 9품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이순구 수출화훼단지 회장은 "국산 품종도 외국 품종에 비해 품질이 뒤지지 않고 로열티를 10a당 70만원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다양한 국산 품종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훼연구소는 그간 국산 국화 품종 육성 및 보급에 노력한 결과 지난 2006년 1%였던 국산 국화 보급률을 지난해 33%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수출용 국산 품종 육성을 위해 일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예스루비' '예스홀릭' '휘파람' '보드미' 등을 개발하고 수출을 주도한 결과 도내에서만 연간 200만본(7억원 상당)을 수출해 화훼 수출에 앞장섰다.
손국성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품종을 육성 보급하겠다"며 "도내 국화재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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