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설립한 호텔제과제빵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이 대학 수시 모집 기간인 9월부터 일반 대학과 동일하게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수능,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자체 평가 기준인 서류, 면접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한다. 2년 과정 수료 후 전문학사학위와 동등한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4년 과정 수료 후에는 학사학위와 동등한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
호텔제과제빵전공은 특급호텔 출신 교수진의 밀착 지도 아래 △제과 제빵 △특수빵 △천연 발효빵 △설탕 공예 △초콜릿 마스터 △케익아트 등 다양한 실습 교육과 △제과제빵 재료학 △베이커리경영론 등 이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취업에 용이한 제빵기능사 등 국가자격증과 케이크 디자이너, 초콜릿공예기능사 등 민간 자격증을 학기 중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5성 호텔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메이필드호텔 유급현장실무 프로그램 '메인클럽'과 산학협력사를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을 보탰다.
실제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제과제빵 졸업자 대다수가 메이필드, 그랜드하얏트, 워커힐 등 국내 5성 호텔 및 특급호텔과 식품연구소, 대기업 외식업체에 취업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호텔리어 양성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집분야는 전문학사과정 호텔제과제빵을 비롯해 △호텔관광경영 △호텔카지노 △호텔조리계열과 학사과정 호텔외식경영계열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고등교육법에 의한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검정고시 합격자)며, 타 대학 수시 지원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3일 메이필드호텔스쿨 강당에서 다음 해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이 입학할 경우 특별장학금이 지급되며, 지방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우선 배정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