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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차세대 소형 해치백 ‘젠트라 엑스’ 출시

칼로스 후속 모델로 파워, 연비 등 성능면에서 향상돼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10.08 14:42:42

[프라임경제] GM대우는 8일 칼로스 후속 소형 해치백 모델인 ‘젠트라 엑스(Gentra X)’를 선보이고, 오는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젠트라 엑스의 ‘X’는 ‘eXtreme(익스트림)’을 뜻하는 것으로 젊고, 도시적이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GM대우 차세대 자동차의 전형을 표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젠트라 엑스는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의 대형 통풍구가 조화를 이루는 대담한 전면 스타일이 인상적인 차다.

투명 렌즈 타입의 날카롭고 역동적인 헤드램프로 강인함을 표현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하는 캐릭터 라인이 후드 위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후드의 강성도 향상시켰다.

스포츠카에 많이 적용되는 사이드 에어벤트 그릴은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보여 주며, 원형 글래스로 감싼 리어 테일램프는 세련된 후면 스타일을 자랑한다.

   
 
 

젠트라 엑스는 이전 칼로스의 전장(3895mm)보다 43mm길어진 전장(3938mm)을 자랑한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전고(1505 mm)는 준중형급 승용차보다도 시트 포지션이 더 높아 전방 시야가 훨씬 나아졌으며, 치마를 입은 여성 운전자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에선 중앙과 좌우 측면에 배치된 에어 벤트와 크롬 처리된 원형 계기판이 조화를 이뤄 한층 더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다. 

젠트라 엑스에 새롭게 장착된 1.2 리터 DOHC 엔진은 최대 출력 85ps(@6200 rpm), 최대 토크 11.5 kg∙m(@4200 rpm)로 이전 모델 대비 약 14마력이 향상됐다.

연비는 17.5 km/ℓ(수동변속기)와 15.4 km/ℓ(자동변속기)에 달할 정도로 뛰어나다.

젠트라 엑스는 차체의 40% 이상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세계 유수의 명차에 적용되는 ‘시계추 공법(Tailor Welded Blanking)’을 적용, 측면 충돌시 B필라가 차량 내부 탑승자 옆으로 꺾여 들어오지 않고 시계추처럼 평평하게 밀려들어와 심각한 인체 상해를 방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시트벨트 프리텐셔너(Pretensioner), 충돌 시 운전자 보호를 위해 안으로 접히는 콜렙서블(Collapsible) 스티어링 휠 등을 갖췄으며, 특히 국내 소형차 최초로 동반석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젠트라 엑스는 운전석 암레스트(Armrest), 속도조절식 와이퍼, 시트벨트 높낮이 조절 장치, 파워윈도우, 오토도어록 등 동급 차종 이상의 다양한 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다.

이 차는 지난달 폐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모습을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와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사장은 “GM대우는 젠트라 모델을 통해 일반적인 소형차에서 기대되는 것 이상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면서 “젠트라 엑스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뛰어난 경제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상적인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GM대우는 내년부터 젠트라 엑스에 신형 1.6리터 엔진을 추가 장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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