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잡코리아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이 남녀 직장인 356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연봉을 '친구나 연인에게 공개' 할 것인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60.5%가 친구나 연인에게 자신의 실 연봉을 밝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
||
| ▲ 2006년 기업별 4년제 대졸 초임 연봉 | ||
하지만, '실제 연봉보다 낮게 공개했다'가 23.7%, '실제 연봉보다 높게 공개했다'는 36.8%가 나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실제연봉을 연인에게 정확히 밝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남녀 응답자 중 남성은 22.2%만이 실제 연봉을 정확하게 공개한 데 반해, 여성은 49.5%가 '연인에게 실제 연봉을 공개했다'고 응답했다.
또 남성 24.1%와 여성 18.1%는 '실제 연봉보다 낮게 공개했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 중 남성 53.7%, 여성 32.4%는 '실제 연봉보다 높게 공개했다'고 답했다.
자신의 연봉을 부풀려서 공개하는 이유에는 '낮은 연봉으로 자신을 무능력하게 볼까 봐'가 68.8%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상대방 보다 낮게 받으면 자존심이 상해서'가 31.2%로 뒤를 이었다.
자신의 연봉을 낮춰서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 후, 비자금 조성을 위해서'가 32.9%로 가장 높았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살려주기 위해' 30.0%, '데이트 비용을 적게 부담하기 위해' 22.8%로 나타났으며, '서로간의 연봉차로 인해 애인이 떠날까봐' 14.3% 순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연봉을 공개한 시점에 대해서는 '만난지 1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5.8%로 가장 높았으며 '만난지 1년 ~ 2년 미만'이 19.1%, '결혼을 결심했을 때'가 15.4%, '만난지 2년 ~3년' 10.5% 순으로 나타났다.
'만일 연인의 실제 연봉이 본인의 연봉보다 훨씬 높거나 또는 훨씬 낮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68.5%가 '연애 관계에 영향이 없다'고 답한 반면 16.3%는 '연애 관계에 영향은 없으나 주변사람에게는 연인의 연봉을 부풀려서 이야기 한다'고 답했고 '상대방의 연봉을 고려해 본인의 테이트 비용부담을 늘리거나 줄인다'고 답한 응답자는 10.1%를 기록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