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은 흔히 '공포를 먹고 사는 상품'이라고 한다. 일어나지 않은, 하지만 일어날 수도 있고 또 목돈이 들어가는 일에 대비해 만드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 때문에 보험을 들고는, 막상 그 과정에서 제대로 내용 파악을 하는 이가 많지 않다.
보험은 무형의 상품이자 대표적인 정보 비대칭의 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 보험설계사는 보험을 가입하고 해약하는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그 과정, 보험금이 지급되는 내용을 수없이 경험하지만 일반인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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