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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청소년 여름캠프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진행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08.01 10:29:24

[프라임경제] CJ그룹(회장 이재현)의 꿈키움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는 경기관광공사·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캠프 그리브스에서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 ⓒ CJ그룹

올해 처음 전개한 이번 인성학교는 중학생 120명, 멘토 대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낯선 곳에서 낯선 너와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중학생들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해 온 전국 공부방을 통해 온라인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인성학교 프로그램 주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 △다른 이들과 관계맺는 법 △나 자신을 이해하는 법 △건강한 자아를 만드는 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위스 출신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인문학과 실생활을 접목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 '인생학교'를 응용한 커리큘럼으로 꾸려졌다. 

또 '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 '학교는 하루도 다니지 않았지만'의 저자 19세 임하영군이 참석해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는 인성 특강도 펼쳐졌다. 

이 외에도 Δ출판산업체험센터 및 활판공방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책방골목투어' Δ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DMZ1129 안보체험' Δ멘토와 함께하는 '평화의 소원리본 달기' 등 역사∙문화체험을 시행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직업 체험, 진로교육 위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은 많으나 소외계층 청소년의 경우 건강한 자아와 대인관계 형성 등 인성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 인성학교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도 인성캠프, DMZ 설치미술 퍼포먼스 여행, 베트남 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CJ도너스캠프는 '교육불평등으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 돼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31만여명 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더해 약 300억원을 기부했고, 전국 43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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