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늘 노무현 대통령은 권양숙 영부인과 함께 1948년 김구 선생 이후 두 번째로, 정전 이후 국군통수권자로서는 최초로 45년만에 남측 군사 분계선을 통과하여 오전 9시6분경 약 60m 거리를 도보로 이동 비무장지대를 넘어서 북쪽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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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에서는 실세라고 알려져 있는 최승철 통일전선부부장과 개성시 인민위원장 등 10여명이 북측 군사분계선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꽃다발 전달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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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임의로 그어진 노란색 군사분계선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잠시 소회를 밝혔다.
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오늘 중요한 일을 하러 가는 날이라서 가슴이 무척 설레이는 날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 있는 이 선이 지난 반세기 동안 민족을 갈라놓은 장벽이었다. 이 장벽 때문에 국민들도 민족도 고통을 당했고 발전이 저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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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김만복 국정원장 등 공식 수행원 13명도 함께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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