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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3개 부문제 폐지...계열사 대표 체제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7.24 14:12:55

[프라임경제] 그동안 3개 부문 체제로 운영됐던 애경그룹이 계열사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2006년 부문 체계 전환을 선언한 후 11년 만에 다시 계열사 체제로 돌아가기로 한 이유는 새로운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그룹 전체의 가치를 제고하는 데 이 같은 방식이 더 합리적이기 때문. 이에 따라 현재까지 △생활항공 △화학 △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돼왔던 틀을 폐지하고, 계열사별로 움직이면서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계열사 간의 소통과 협력 증진을 모색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각사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확립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개편 상황에서 유통부동산 부문장으로 활약해온 채동석 부회장이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동한다. 생활항공 부문장인 안용찬 부회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역할이 바뀐다. 이들 두 부회장은 애경산업과 제주항공의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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