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에서는 여름철 휴가기간인 7월21일부터 8월15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124만명으로 전년대비 9.0% 증가 할 전망이며, 항공기 운항은 7870편(국내선 3541편, 국제선 4329편)으로 전년대비 7.2% 증가가 예측된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동안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 할 계획이다. 또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집중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여름 휴가철에 김해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방문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