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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선대위원장 영입 고민... 박세일 교수 등 거론

 

김중근 기자 | seoultoday@korea.com | 2007.09.29 23:03:51

[프라임경제]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의 말에 따르면 한나라당 선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이 후보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재 거론되고 있는 사람 가운데는 선대위원장이 될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27일 한 방송사를 통해서 "일부 언론의 선대위원장 보도는 전혀 근거가 없고 내가 보기에는 한 명도 될 사람이 없다"면서 "관련기사를 보고 이명박 후보가 기가 막혀했다"고 전하면서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영입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운찬 전 총장은 좋은 분이고 우리쪽(한나라당) 성향을 좀 갖고 있어도 당에 들어와서 직책을 맡는 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면서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 박세일 서울대 교수
 
 
이 최고위원은 "확실한 것은 선대위원장이 3명이 될 지 5명이 될 지 확정이 안됐지만 복수의 선대위원장을 외부인사를 포함해 구성한다는 것"이라며 "종합적으로 판단하건대 공동 선대위원장은 확정이 안돼 이 후보가 막바지 노력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후보의 한 측근 인사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선대위원장 영입 가능성이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2~3명을 대상으로 영입을 위한 접촉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가장 유력한 거론 대상으로는 박세일 서울대교수와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현승일 국민대 총장,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이석연 변호사,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이 영입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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