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찾아왔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일상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패션을 휴가지에서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이 반갑다.
란제리룩이나 오프숄더 등 란제리를 레이어링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원더브라를 판매하는 글로벌 이너웨어 기업 엠코르셋에서는 '여름 바캉스 란제리' 설문을 진행, 20일 발표했다.

ⓒ 엠코르셋
란제리 아이템 선호도에 따라 바캉스 장소에서 시도하고 싶은 란제리룩 순위도 집계됐다. 1위는 핫한 날씨처럼 화끈한 시스루룩이 여성들에게 30%의 지지를 받았다. 최신 패션 아이템답게 브라렛을 레이어링한 란제리룩이 26%의 여성들에게 선택됐다. 그 뒤를 슬립을 레이어링한 란제리룩(23%)도 상당한 지지를 얻었다. 히피스타일의 란제리룩(20%)이 뒤를 이었다.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조혜선 엠코르셋 상무는 "예전에는 브라렛을 셀럽의 화보 아이템이나 무대 의상으로만 생각했으나 지금은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핫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원더브라에서는 푸쉬업 브라 외에도 브라렛, 레이스 롱브라 등 란제리 룩에 어울리는 다양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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