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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대출 시장의 119될 것"

<인터뷰> 김종학 HK저축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

임현 시민기자 | freyje@ | 2007.09.27 19:19:13

[프라임경제]외국계 대형자본과의 경쟁 속에서 저축은행으로써는 파격적인 서비스와 대출 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 업계에서 급성장 중인 HK상호저축은행의 김종학 리스크관리본부장(47)을 만났다.

   
 
 

"처음엔 10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고금리 대부업의 이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결국에는 수백, 수천만원의 빚이 됩니다. 이것이 지금껏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 상황입니다”

김 본부장은 “독점적 시장 형태가 많은 폐해를 가져왔고, ‘쩐의 전쟁’과 같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대출업계에서도 경쟁을 통해 금리 인하 및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라며, 지난 6월 HK119머니를 출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HK상호저축은행이 출시한 ‘HK119머니’는 저신용자 대상의 신용 대출 상품으로 주로 단기 급전이 필요한 대부업체 이용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

저축은행으로써는 파격적인 조건인 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고, 심사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대폭 축소하는 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상품을 내놓았다.

실제 대부업체와 동일한 신용 등급자에 대하여 일본대부업체에 비하여 저리의 상품을 내놓아 대출금리를 지속적으로 하락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대출 시장에서 오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대부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심사 시스템, 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등급 대상에 따라 최고, 최저 금리의 적절한 배분 적용하는 합리성을 추구하는 등 여러가지 차별화된 상품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학본부장은 “고객을 알기 위해서는 단순히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현장주의를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HK119머니의 서비스 중의 하나인 무료 대출금 상환 면제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얻었다.

“보다 고객에게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의 사망과 3대 주요 질환뿐 아니라 30여개의 크고 작은 병으로 인한 입원의 경우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의 GE사와 국내의 현대캐피탈의 신용대출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며,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119와 같은 역할을 할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리스크 메니지먼트로써의 포부를 나타났다.

06년 HK에 합류한 그는 현대캐피탈의 노하우를 지난 수년간 경험을 통해 영업, 심사, 리스크 메니지먼트, 연채 회수가 유기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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