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프닝 백 일만에 10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물산은 일 평균 방문객 수도 12만명(주중 10만2000명, 주말 16만5000명)으로 롯데월드타워 오픈 전 8만6000여명보다 약 4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 롯데물산
이러한 방문객과 매출의 상승은 초고층빌딩이 가진 롯데월드타워의 상징성과 함께 타워에서 개최된 대규모 마케팅 행사들도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월드타워는 7~8월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색 경품 및 체험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선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오는 8월31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총 2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해 '롯데월드타워몰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몰 내부. ⓒ 롯데물산
여름을 맞이해 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지하1층 벨루가 수조 옆에서 고래골격 전시회와 오후 6시부터 조명을 어둡게 조절해 실제 바다처럼 수조를 조성하는 '나이트 아쿠아리움'을 꾸린다.
시그니엘 호텔에서는 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의 118층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요가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요가 패키지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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