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7월1일 오전 11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무대에서 광안리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광안리해수욕장은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전국 해수욕장 최초로 해상위에 설치했던 물놀이기구를 4개소 총 12개(8종)으로 확대 설치했다.
또 입욕이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백사장에 물놀이 시설(워터터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피서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치베드 60개, 간이샤워기를 추가 설치했으며 백사장에는 순천만 갈대를 이용해 제작한 천연갈대파라솔 60개를 설치, 테마거리 내에도 벤치와 테이블이 추가된 갈대파라솔을 5개소에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해양경찰, 119 수상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긴밀하게 유지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23년째 무사고 해수욕장'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