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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메디케이션' 바람 타고 연세우유 등 제품 출시 눈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6.22 11:58:09

[프라임경제] 1인 가구 520만 시대. 혼자 모든 걸 해야 하는 1인 가구 특성상,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혼밥' 비율은 무려 91.8%에 달한다. 혼자 식사를 할 경우 영양가 있는 식사를 먹기 어렵다. 따라서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욕구가 높아지는 것.

젊은 세대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기능의 영양소를 스스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출시가 늘고 있다. 이러한 셀프메디케이션 건기식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구매의 편의성을 고려한 유통채널로 판매되며 2030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세백세를 살펴보는 여성 소비자. ⓒ 연세우유

최근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에서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연세백세 5'종은 이러한 셀프메디케이션 트랜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연세백세'는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영양소를 공급하는 건강기능식품 2종과 눈∙간 건강,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3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의 300%를 섭취할 수 있는 '원데이 비타민 C츄어블',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종합비타민&무기질'은 기본 건강을 관리하는 영양제로 관심을 모은다.

비타민하우스에서 내놓은 '파이토 시리즈 8종'은 천연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남성을 위한 비타민 '파이토 멀티비타민 포 맨'과 여성을 위한 비타민 '파이토 멀티비타민 포 우먼' 등 총 8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돼 필요에 맞게 선택해 섭취할 수 있다. 

일동제약(249420)에서는 개인의 체질에 맞춰 영양설계를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내 몸에 맞춘 영양정보라는 의미의 '마이니(MyNi)' 라인은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먼저 출시된 8종의 영양제는 비타민 B영양제, 코큐텐, 아연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일동제약은 '마이니' 브랜드로 올해 안에 30종 이상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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