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스마트클라우드 IT마스터(이하 SC IT마스터) 과정'이 3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SC IT마스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1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해 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해외취업 연계 교육과정.
올해 16년째를 맞은 'SC IT마스터'는 총 11개월 과정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은 해외 ICT 기업 취업에 필요한 ICT 및 외국어를 집중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수료 2개월 전, 해외 취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기업 취업을 위한 면접도 진행한다.
그동안 'SC IT마스터' 취업 성과는 눈부시다. 최근 5년간 'SC IT마스터' 졸업생들의 누적 취업률은 98%에 달한다. 해외 IT 기업의 니즈가 반영된 교육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 구성이 높은 취업률의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진출 대상국은 2020년 동경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소프트웨어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이다. 이밖에도 대기업인 소프트뱅크(Softbank), 에이팀(A-Team) 등 50여개의 일본 IT 기업들 역시 해마다 'SC IT마스터'에 대한 채용의사를 꾸준히 타진해 오고 있다.
선발 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총 11개월이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장소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ICT교육센터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차 과정설명회를 열고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와 일본 IT 기업 취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과정설명회 참가신청 및 지원서 접수는 'SC IT마스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실로 연락하면 된다.